스프링과 마이바티스의 필요성



회사 입사 후 JSP 서블릿과 오라클만 사용해

게시판을 만들었다. 1년 6개월 정도만에

서블릿을 사용했다.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이 안나서

다시 공부하면서 만들었다. 역시 뭘 하든 셋팅이

제일 오래걸리고 힘들었다. 게시판 제작 첫 날은

JDBC도 제대로 설정 못하고 퇴근했다.

이클립스도 처음에 잘못 설치해서 삭제하고

다시 다운받고.....


서블릿만 사용해 게시판을 만들어보며

스프링과 마이바티스가 정말 개발을 할 때 편리하단걸

느낄수 있었다. (원래 알고있었지만 이 일로 인해 직접적으로 느꼈다.)


난 처음 웹 개발 공부를 할 때

자바-> 자바스크립트 -> 스프링+마이바티스 ->JSP 서블릿

이 순서로 공부를 했다. 자바스크립트 공부를 하고 JSP도 제대로

모르는데 그냥 바로 스프링으로 넘어갔다.

원래대로라면 스프링 공부전에 JSP를 공부했어야 했는데

어쩌다보니 JSP를 넘기고 바로 스프링으로 넘어갔다.


그래서인지 스프링 공부할때 더 힘들었다.

모르는것 투성이라 세세한것 하나하나를

계속 모든것을 알고있는 구글님에게 물어보고 답을 얻었다.


(이래서 공부를 할 때는 커리큘럼이란게 중요한것같다.)


계속 구글의 힘을 빌려 스프링 공부를 하다보니

저절로 JSP 공부가 된 느낌이였다.

그런데 중간중간 기초가 부족하단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나름 웹 개발자가 되고싶었고

JSP도 많이 사용하는데 어떻게 "JSP책 한권 없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 그냥 JSP책을 하나 사서

쭉 공부 해보기로 했다. 물론 스프링 공부를 좀 혼자

빡쎄게 해왔던게 있어서 그런지 책 한권 보는데

오래 걸리진 않았다. 책에 내용들도 그렇게 어렵진 않아서

그냥 생각없이 책보고 쳐보기만 했던것 같다.


공부 중간에는 PreparedStatement가 정말 싫었다.

이상한 공부 순서로 인해 이미 마이바티스를

알고있던 나에게 PreparedStatement 방식으로

DB에서 값을 넣고 빼는게 너무 귀찮았다.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다. 뭔가 오래된 window97을

사용하는 느낌이랄까


이렇게 JSP책을 한권 다 공부하고 계속 스프링을 사용하다가

JSP 서블릿을 쌩짜로 쓸 일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회사에 취직을해 서블릿으로 게시판을 다시 짜보는데

스프링이랑 마이바티스가 어찌나 생각나던지...

스프링으로 게시판 짜는것보다 더 어려웠다.


스프링이랑 마이바티스 라는게 없을 당시에

개발자분들이 얼마나 어렵게 개발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이렇게 200번째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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