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위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취업을 위한 자격증 정보처리기사

작년에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따려고 시험을 봤다.

2017년3회 필기를 봤는데 필기는 대충 일주일 정도

공부 했던것 같다. 필기 시험은 친구 따라 대충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자료를 보고 공부했다. 그리고 인터넷에 아주 좋게

기출 문제등을 풀수 있도록 되어있는 사이트가 있어서 그 사이트에서

기출 문제도 많이 풀어 봤다. 그리고 시험을 보는데

전공이 컴퓨터라 그런지 그렇게 어렵진 않았던것 같다.

그리고 바로 3회 실기에 도전했는데 47점으로 떨어졌다.

실기는 2주정도를 공부했는데 그 중 알고리즘만 일주일 했다

이것이 시험에서 떨어진 큰 요인이다. 막상 실기 시험을 보니

알고리즘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그냥 책에서 똑같이 나왔다.

그당시 알고리즘이 어려울것같고 책에서도 알고리즘 파트가

가장 분량이 많아서 제일 중요할것 같다는 생각이들어

일주일동안 한 3번은 봤는데 괜히 그랬다. 너무 쉬었다.

데이터베이스와 신기술동향을 일주일 밖에 공부를 안했는데

시험에서 데이터베이스에 이론적인 부분과 신기술동향을

거의 못썼다. 뭐 어차피 처음 따보는 자격증이고 처음보는 시험이라

크게 기대는 않했다. 그리고 2017년도부터 시험의 난이도가 올라

많이 어려워졌다고 했다. 그래도 조금 아쉽긴 했다.

(당시 3회 실기 합격률 11.5%)

그래서 2018년도에 다시 봐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2일전인 4월 15일 2018 정보처리기사 1회실기를 다시 봤다.

이번엔 저번같은 실수를 않하려고 공부기간은 2주로 잡고

12일은 데이터베이스, 신기술 동향 공부를하고 남은 2일은

알고리즘을 공부했다. 작년에 한번 공부했었기 때문에 알고리즘 같은 경우는

2일만에 공부할수 있었다. 그리고 작년에 데이터베이스와

신기술 동향 때문에 떨어졌던것을 만회 하기위해 12일동안 정말 열심히 외웠다.

시험을 보고와서 가채점을 해보니 대충 점수는 65~68점 정도로 합격을 할것 같다.

채점하시는분이 부분점수라도 후하게 주면 70점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사람일은 모르니 5월달에 최종발표일 까지 기다려야 겠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은 컴퓨터 쪽으로 취업을 희망 한다면 거의

기본으로 깔고 가야하는 자격증이나 마찬가지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은

아는 개발자분께서 취업용이라고 했다. 나중에 회사들어가면 쓸일은 없다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따서 취업에 쓰라고 하셨다. 그리고 당시 친구들이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딴다고 말을해서 그냥 나도 따야지 하고 큐넷에서 시험접수를 하고 시험을 봤다.

인터넷에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검색해서 여러 블로그나 사이트등에

들어가 다른 사람들 말을 보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는 모양이다

물론 몇년 지난 얘기들 이지만 어떤분은 개나소나 보는 시험이라고 그냥

접수비 받아먹으려고 위에서 만든 쓸때없는 자격증이란 글도 있다.

하지만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4년 대학을 나와 그동안 배웠던걸 정리해주는 자격증이란 분도 계시고

그래도 국가자격증이니 이력서 낼때 자격증란에 한줄이라도 더 적을수 있어

좋다는 분도 계신다. 물론 이력서 자격증란에 한 줄이라도 적는건 나도 좋다고 생각한다.

옛날에는 KOSA 라는 곳에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통해

자기 경력에따라 초급 중급 고급을 나눴다고 한다. 그리고 기사 자격증을 따면

바로 초급개발자로 인정해줬다는데 그 당시의 일을 모르니... 난 잘 모르겠다.

그래도 사람x 이나 x코리아 등에서 SI회사들을 보면 우대사항에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소지자 라는 글도 쉽게 볼수 있다.

뭐 진짜로 우대해 주는지는 내가 취업을 안해봐서 모르겠다.

결론은 컴퓨터 관련 직종을 희망한다면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은

무조건 따야 된다고 생각한다. 뭐 엄청난 코딩실력과

엄청난 포트폴리오가 준비되어있어 자격증은 필요없다 하시는 분들은

필요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