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자격증 합격후기, 공부 팁

오늘 아침 9시에 2018 정보처리기사 1회 실기의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위에서 보듯이 합격!!

결과는 가채점에서 생각했던 점수와 비슷했다.

알고리즘 공부를 별로 안하고 시험을봐서 거의다 틀렸다. 그래도

다른부분에서는 공부한부분에서 많이나와준 덕분에 합격한것 같다.

일단 정보처리기사에 합격해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바로 자격증수령을 신청했다. 29일 쯤에 집으로

도착 예정이란다.

이제 맘놓고 공부하면서 취업준비도 하고

마지막으로 학교 기말고사만 보면 드디어

나도 졸업이다. 군대 갓다와서 괜히

한 학기 휴학해서 지금 이러고 있다...

일단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험 2번본 저의 경험으로

팁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컴퓨터 전공이므로 전공자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필기 시험은 전자 계산기 이 부분 빼고는

다 어렵지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기출문제를 풀어봐야합니다.

아마 필기 떨어지는 많은 분들이 전자 계산기 점수가

부족해서 떨어질겁니다. 필기 시험 공부할 때는 책을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사고 싶다 하시는 분은 사셔도 됩니다.

근데 필기 시험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 엄청 많습니다

인터넷에 필기시험 요약집 같은거 많습니다.

필기 시험 기출문제는 구글에 정보처리기사 전자문제집

또는 CBT 검색하면 인터넷으로 기출문제 다 풀어볼수 있습니다.

필기시험은 요약집 보고 외운다음 기출문제 많이 풀어보면

쉽게 패스 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전자 계산기는 다른과목 들보다

조금더 시간을 써야합니다. 전공자 같은 경우는 금방 하시겠지만

비전공자분들은 정말 머리 아프실수도 있습니다.

공부 기간은 전공자라면 (전공인데 공부 않하고 출첵만 하는 학생 제외)

넉넉히 일주일이면 될겁니다.

비전공 자라면 2주 3주는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부시간 하루 6시간 투자 할때의 기준입니다)

다음 중요한 실기시험

(공부시간 하루 6시간 투자 할 때의 기준입니다)

실기시험은 정말 뭐가 나올지 모릅니다.

일단 공부기간은 전공자라면 2주 정도면 될것 같습니다.

비전공자라면 정말 4주~6주는 잡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 비전공자라면 알고리즘에서 시간을 많이 쓰지않을까 싶습니다.

실기시험 공부는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업무 프로세스, 신기술 동향, 전산 영어

를 해야하는데 실기시험은 책을 하나 사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시x공 책 사서 공부했습니다.

2017 3회 실기때 책을 사서 공부했는데 떨어지고

2018 1회 실기시험 볼때는 책을 또 살까 하다가 그냥 2017년 3회때

사놨던 책 그냥 한번 더 봤습니다.

실기 시험 공부할때 일단 전 전산영어는 안했습니다. 어차피 배점이 큰것도 아니고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그냥 전산영어는 공부 안했습니다.

그래서 전산영어에 대해서는 제가 팁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신기술 동향은 책에 있는 용어를 다 외웠습니다.

업무프로세스는 용어가 나올수도 있고 그냥 지문에서 답을 찾아서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 하루 전날 용어만 대충 외웠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데이터 베이스와 알고리즘

일단 책을 사면 알고리즘이 가장 많습니다.

분량도 제일 많아서 알고리즘은 2,3번정도는 풀어봐야 하는것 같습니다.

일단 시험문제는 대부분 책에서 나옵니다.

책에있는 알고리즘 문제들중 1~2문제를 뽑아서 시험에 냅니다.

책에서 안나오더라도 책에서 안나오는 문제는 쉽게 출제 됩니다.

알고리즘은 외우는것보단 "이해"가 더 필요한거 같습니다.

데이터베이스는 진짜 전공자여서 데이터베이스를

써봤다 하면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거 같습니다.

데이터베이스는 이론적인 부분이 많아서 외울게 많습니다.

알고리즘과 다르게 이해보다는 외우는게 더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신기술 동향,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공부를 할때

제외 시켜야 할 것들이 좀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정보처리기사 실기 답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럼 최근 2년 동안의 실기 답을 찾아서 책에 표시합니다.

예를 들어 알고리즘은 1년전에 모래시계 관련 문제가 나왔다 하면

책에서 모래시계부분 찾아서 표시합니다

공부안해도 되는 문제로, 

데이터베이스 또한 직전 시험에 정규화 문제가 나왔다,

또는 트랜잭션의 특성을 묻는 문제가 나왔었다 하면

이 문제들 또한 표시합니다 공부안해도 됩니다. 

정보처리기사 시험 출제자들이 최근에 냈던 문제를 또 다시 내지 않습니다.

제가 5년 정도 동안 나왔던 기출문제들과 답을 봤을때

2년 정도 동안은 내지 않는것 같습니다.

(굉장히 주관적인 생각이고,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 신기술 동향만 그렇습니다)

이상으로 누구나 생각할 수 있을 법한 팁이였습니다.

뭐 아무것도 아닌 팁 일수 있습니다. 그래도 정보처리기사를

처음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팁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018년 1회 실기는 좀 난이도가 전보다는 쉽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2회랑 3회때 너무 어렵게 나와 합격률이 바닥을치니, 이번엔

합격률좀 올리려고 이렇게 한것 같습니다.

2018년 2회 3회 는 또 어떻게 나올지 모릅니다.

정보처리기사 공부하시는 분들 모두 열심히 공부하시고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