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자의 쓴소리 to 개발 취준생


오랜만에 okky에 들어가 여러 글 들을 보는데

위클리 베스트에 재밌어 보이는 글이 있어

내 블로그로 퍼왔다. 글을 읽어보니 100%다 공감을

할순 없었지만 맞는 부분도 있고 아예 다른 부분도 있는것 같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읽어볼만 한것 같다.


아래는 본 글의 일부분 이다. 남은 부분은 아래

원글 출처에가서 읽어보자.



okky 출처 : (https://okky.kr/article/530222)

원글 출처 : (https://www.facebook.com/totoro4/posts/10205654881487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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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개글로 바꾸니 많은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우선 아래 쓸때는 친구공개였기 때문에 말투가 거칠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글은 제 개인의 기준이지 회사의 기준도 아니고 저는

인사팀 담당자도 아닙니다. 특정인을 비판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차별적인 스토리를 보여달라는 피드백입니다. 
그렇다고 제 이력서를 까봐라고 할 것도 아니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침부터 이력서 보다가 답답해서..
1.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배우러 온다고 하지 말자. (계속 학교를 다니던가)
2. 자신이 몇 달 배운 것으로 다 할 수 있다고 하지 말자. (회사에서는 몇 년째 배우고 있다)
3. 자신을 뽑으면 보석이나 오아시스를 얻는다고 하지 말자. (가능성이 있는 원석이라면 몰라도)
4. 사고치고 수습 못한 이야기를 쓰지 말자. (어쩌라는 건지)
5. 학교에서 만들어본 앱으로는 실전에 투입되기 힘들다. (그런 앱은 업데이트도 안해봤잖아?)
6.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회사의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없다. (학교에서도 안된다)
7. 학생중에서 컴퓨터 잘 하는 사람은 회사에 오면 널렸다.
8. 학생중에서 MS-Office 잘 다루는 사람은 회사에 오면 널렸다.
9. 학생중에서 한컴오피스 잘 다루는 사람은 회사에서 별로 필요 없다. (공공기관으로 가면 몰라도)
10. 학교에서 배운 언어로 "hello world"를 출력한 기쁨은 회사에서 필요 없다.
11. 회사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내는 건 학교 과제에서나 하는 것이다.
12. '열정' '책임감' '노력' '성실함'은 증명할 수 없고 파악하기 힘든 단어들이다. 차라리 구체적인 사례를 써라.
13. 회사를 대표할 수 있는 제품을 맡는 건 몇 사람만이 가능하다. 특히 처음 들어오면 거의 해당이 없다.
14. '어떤 일이든 맡겨주시면'이라고 쓰지 말자. 지원하는 분야의 일이 무엇인지는 파악해보자.
15. 회사는 해보고 싶은 업무를 하는 곳이 아니다. 정해진 일을 해야 하는 곳이다. 지원분야를 잘 파악하자.
16. 여러 군데 지원할때는 회사명, 지원부서, 말투 등을 잘 지우거나 정리해야 티가 안난다.
17. "스텍"과 "스펙"은 다른거다..
18. 학교에서 많은 경험과 프로젝트를 하려고 오래 다녔다는데 왜 리스트업된 경험과 프로젝트가 없는거냐..
19. 재학기간이 길거나, 학점이 낮으면 그에 상응하는 다른 경력이 있어야 할텐데 없다는건..
20. 동료와 선배에게 도움이 되는게 아니라 회사에 도움이 되는걸 써야 한다.
21. 1~3개월 인턴/연수/아르바이트 경험으로 경쟁력이라 쓰지 말자. 그래서 무얼 배웠는지가 중요하다.
22. 스터디나 과제를 같이 하면서 리더십을 키우기엔 너무 짧다. 그리고 그건 회사에서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23. 이력서에 오타는 좀 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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